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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사람 몸 건강의 척도는 면역 체질에 달려 있다

몸의 면역 체질은 자기 관리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난다.

자기 관리에는 체중 혈압 혈당 고지혈 등 여러 요인이 복합되어 있지만 그 요인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은 면역 체계가 서서히 무너져 가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다.

위의 내용을 농협 조직에 인용해 본다면,조직의 면역 체계는 임원과 직원들의 도덕성에 달려 있다.

특히, 대표권 집행권 인사권을 모두 갖고 있는 조합장의 도덕성은 농협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면역 체계다.

조합장의 도덕성이 무너지면 임원(이사,감사)들의 견제 기능이 마비 되어 이권에만 심취, 조직적으로 묵인 은폐에 동조하고, 직원들에게는 직장 내 수직 관계에서 표출 할 수 없는 갑질행위로 자존감을 떨어뜨려 돈과 승진에 목이 메이도록 한다.

본인들의 무능과 도덕성을 백번 넘게 자성해도 모자랄 이들이 되레 이권 카르텔을 구성하여 조합원에게 거침없는 갑질행위와 종노릇을 시켜 벌어들인 수익으로 돈 잔치를 벌이고도 자성은 커녕 오히려 수상 업적으로 존재감을 높여 가는데 앞 잡이가 된다.

조합원은 언제든지 몇마디 거짓말로 회유하고 속일 수 있는 우매한 존재로 본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농협은 조합원을 두려워 하고, 다른 어떤 조직 보다도 정직해야 한다.

최근 대통령의 말씀을 농협에 인용한다면 “농협은 공공재 임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상황 내에서 농민 조합원들에게 갑질행위와 종노릇을 시켜 임직원들이 각종 성과급과 퇴직금으로 돈잔치를 벌인 반사회적인 행위”라고 지적하셨다 .

심지어 뼈 빠지게 일해서 번 돈으로 금융기관에 이자 갚아 준 소상공인 영세사업자 농어민들이 분노할 수 밖에 없다 고 하셨다..

이에 농협은행을 포함한 각 시중은행은 당황하여 가칭 횡재세를 수천억 원씩 내어 놓아야 하는 비참한 현실이 되고 있는 중이다.

우리 농협은 설립 이래 08.09년 특별성과급 지급 이후 20년 21년 22년 연속 특별성과급이 지급되었다.

08.09년 특별성과급 지급은 2007년 정부와 농협중앙회으로 부터 수령한 합병 지원 자금의 운영 수익 일부분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20년 21년 22년 특별성과급 지급은 고정자산 처분 이익((신양 괴정 창고.풍천농기계수리센터)과 조합원에게 돌아갈 출자배당금 몫 2%에서 1%을 감소시켜 불이익을 준 재원의 일부이다.

1%를 줄여 이용고 배당(100% 수신부분 가산)으로 전환 했다고 항변 하지만 예금주에게 이자 보존 한 것이고, 예대 마진율을 높이는 고도의 수단으로 활용되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정관에 명시되어 기존 해오던 관례와 같이 (1년 만기 정기 예탁금 평균금리 +2%)을 충족 후 잉여금이 있을 경우 추가 이용고 배당을 하고 그 후 특별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이 정당한 이익잉여금 처분안이 될 수 있다.

2020.01.31.결산 정기총회시 투명하지 못한 상황에서 의결 받은 것은 대의원과 임직원. 조합원의 권위와 품위를 무력화 시킨 처사다

조합원 출자금을 줄이는 안건에 동의하는 대의원이 있을 수 있겠는가?

농협법 제68조3항(잉여금은 정관이 정하는 율에 의하여 납입 출자액에 따라 배당을 하고 그 후 잉여가 있는 때에는 조합원의 사업이용실적에 따라 배당한다)고 명시 되어 있지만, 처벌 규정이 없는 맹점을 갖고 있기에 사법 리스크를 피해 갈 수 있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민원 감사에서 부당지급 했다는 사실로 밝혀진 20년도 임직원 특별성과급은 선거법 위반 사법 리스크시 직원들에게 갑질행위한 방탄용 보은으로 지급되었다는 의혹을 지울수 없다

사법 리스크 방탄용 탄원서 서명 요구는 수평 관계인 조합원에게는 요청할 수 있지만, 인사권을 갖고 있는 수직 관계인 직원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명백한 복무규정을 위반한 갑질행위인 도덕성 불감증이다.

직원들은 누구든지 인사권을 갖고 있는 조합장에게 자유로울 수 없다.

직원들 양심의 선택권을 말살 시킨 반 헌법적 행위이다.

자신의 이익에만 몰입하여 죄을 행하고도 죄인 줄 모르는 것이 더 심각한 도덕성 불감증 일 수 밖에 없다.

우리 농협이 운영하는 고추 공판장은 2009년 국비 도비 시비 100억원을 보조 지원사업으로 설립한 전국 유일한 고추 공판장이다.

보조 지원금 100억원에 관하여는 감가상각 회계 처리를 요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수수료 3% 유지해 온 것은 설립 목적에 충실해야 하는 설립자인 나의 의무 였다

출하수수료는 필요시 절차에 의해서 인상할 수 있지만, 금년도 3%에서 3.9%(약30%)로 기습 인상한 것은 설립 목적에 위배되는 농협의 갑질행위이며 농민 조합원에게 종노릇을 시킨 전형적인 도덕성 불감증이다

인상된 0.9%(약 7억원)중에서 0.4%(약 3억원)은 농민 출하주에게 출하장려금으로 돌려줄 수 있는 임원들의 결단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돌려주지 않으면, 당장 중,도매인이 일부의 몫을 요구 한다.

어쩔수 없이 농협과 중,도매인이 짬짜미 하여 배분할 수 밖에 없다.

이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농민 출하주의 분노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는가?

진실은 움직이는 생물과 같아서 비밀이 있을 수 없다

봉화의 모 농협 조합장은 정경유착하여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과 5선 조합장을 역임하지만 중앙회 “제 식구 감싸기” 의 큰 위력으로 임원들의 견제 기능을 마비 시키고, 직원들의 건전한 의견을 인사권으로 갑질하는 도덕성 불감증을 반복하다가 추잡한 사법 리스크에 걸려 추락하는 모습이 멀리 있는 이국땅애서 일어난 것이 아니고 지금도 전국에서 이와 같은 사례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다.

우리농협도 종합업적 부분별 최우수 수상이란 선거 홍보 명분을 만들어 주고, 임직원들에게 특별성과급과 퇴직금 추가 지급 공로를 인정 받아 상임이사 자리를 더 지킬려고 한 집념이 얼마나 비참한 참사로 끝나지 않았는가?

모 상무와 동석한 자리에서 상임이사 더 할려고 하지 말 것을 조언했던 말이 현실이 되었기에 참으로 격세지감을 갖게 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우리 농협 상임이사 도입 이래 한번도 참사가 없었던 적이 없다.

상임이사 더 할려고 했던 집념의 참사가 후일에 모든 임,직원들에게 “반면교사”가 되길 기대한다.

메뚜기가 날뛰는 것도 한 철이라고 선거때 마다 “분노와 복수심”으로 가득찬 경거망동으로 남을 해치다가 본인의 면역 체질이 무너져 질병에 시달리고, 또한 법 위에 날뛰다가 사법 리스크에 추락하는 행태를 우리는 똑똑히 목격하고 있다

우리 농협도 일부 몰상식한 임직원들이 이권 카르텔을 형성하여 조합원의 권익은 안중에도 없이 자신들의 이익에만 몰입한 도덕성 불감증에 걸린다면 사람의 몸처럼 각 종 질병에 시달리고 사법 리스크에 걸려 혼돈 상태에 빠져 들 수 있다.

역사는 반복 된다고 했지만, 또 다시 방만한 경영으로 적자 결산를 내고 사법 리스크로 인하여 농협이 혼돈에 빠져 들었서는 안된다.

한 국가의 정부도 작은 조직과 동일하다

2016년 박근혜 정부가 국민의 열렬한 기대와 인기로 탄생 했지만 최순실 이라는 한 여성의 국정농단으로 인하여 탄핵으로 무너져 버렸다.

또한, 김영삼 정부 시절 굴욕의 IMF를 맞이 했다.

15년 조합장을 역임한 사람의 통찰력으로 볼 때 우리 농협은 현재

“The Darkest Hour” 긴 어두운 시간이란 턴널 속으로 진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