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협(조합장 김문호)은 26일 오전 9시 30분 미국 바이어를 통해 미국 자연나라 동부지역(뉴욕) 슈퍼마켓에 입점계약을 완료하고 이날 첫 수출을 위한 선적을 하게 됐다.

안동시는 수출농업만이 우리 농촌의 꿈을 펼쳐 갈 수 있다고 보고 안동 양반쌀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 수출업체인 경북무역(주)과 서안동농협과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고 신선농산물에만 지급하던 수출물류비를 쌀과 잡곡에도 지급 할 계획이다.

안동시청 농산물수출담당(유경한)은 “이번에 수출되는 안동 양반쌀이 현지 소비자의 반응이 좋을 경우 지속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며, 2차 선적 시는 와룡농협에서 생산되는 잡곡과 풍산김치와 연계하여 함께 수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권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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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호 서안동농협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