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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12-05-16 00:00:00 조회 : 4191         
과수농가 꽃매미 알집제거 서둘러야 이름 : 서안동농협   115.♡.80.230

과수농가 꽃매미 알집제거 서둘러야
부화한 것은 약제 살포


　“꽃매미 방제 서두르세요!”

농촌진흥청은 최근 포도나무 등 각종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꽃매미알의 부화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알에서 깨어나기 전에 서둘러 알집을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은 과수농가에서는 5월 상순부터 꽃매미가 알에서 깨어나기 전에 반드시 알집을 제거하고, 알에서 깨어난 약충(어린벌레)은 꽃매미 약제를 이용해 철저히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꽃매미의 알집은 길이 4㎝, 폭 2㎝ 크기의 회백색 고약을 붙여 놓은 형태로 나뭇가지 표면보다 약간 돌출돼 있다. 이 알집은 포도나무 줄기를 비롯해 시멘트 기둥이나 주변 야생식물 등에 붙어 있으므로 칼등을 이용해 깨끗이 긁어 제거해야 한다. 또 잔재물은 한곳에 모아 태우거나 땅에 묻어야 한다. 꽃매미의 어린벌레를 잡을 때는 나무 밑동 50~100㎝ 높이에 끈끈이트랩을 설치하면 농약을 뿌리지 않고도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박홍현 농진청 작물보호과 연구사는 “과수농가에서는 5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전국 공동방제시기에 맞춰 꽃매미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031-290-8483.

　<농민신문> 백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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