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사법 경찰관 400명투입, 8월한달 집중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과 수입찐쌀의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유통 근절을 위하여 8월 한달간 집중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백화점, 대형유통업체, 재래시장 등 전제 농·축·임산물 판매업소 이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 원산지 둔갑행위’, ‘찐쌀의 허위·과대 광고’,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수입쌀로 가공한 떡류, 선식’ 등의 원산지 둔갑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2005년 7월 현재 수입량은 돼지고기 153,897톤(전년동기 92,066톤, 67%증가), 닭고기 32,325톤(14,668톤, 120%증가), 찐쌀 6,652톤(5,708톤, 7%증가)이다.

이와 별도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생산자·소비자단체 농산물명예감시원을 7월 현재 11,831명으로 확대하여 합동단속을 통한 민간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또 “Clean 신고센타”를 설치하여 원산지표시 단속 및 수사과정에서 금품제공 등 대상 업소의 부정비리가 있을 경우 엄정처리 하는 등 원산지단속 시스템이 공정·투명하게 운영되도록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부정비리 및 부정유통 신고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1588 - 8112, 031- 446- 6060) 으로 하면 된다.

문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유통지도과 구돈회 사무관 031-446-6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