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농촌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농민단체를 대상으로 2월1일)부터 3월10일까지『우리농업 희망찾기』라는 이름으로 농업정책을 공모합니다.

지난 1월 20일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취임이후 첫 농민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농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농민들이 직접 제안해 줄 것”을 주문하고 “채택된 제안은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포상을 줄 것”이라면서,『정책공모제』실시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금번 정책공모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포상계획이 아닐 수 없는데 당초 계획됐던 상금보다 두 배 더 파격적으로 제시되었습니다.

대상 1건에는 상금 3,000만원을 비롯하여 대통령표창을, 최우수상 3건은 상금 2,000만원과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19건을 선정, 1억9천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앞으로 공모된 과제에 대해서는 정책목적의 적절성, 정책수단의 타당성, 정책의 실현가능성, 정책제안의 구체성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정해「공모과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4월 중에 그 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채택된 제안의 경우 신규사업 추진 등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해나갈 방침입니다.

또한 금번 정책공모의 성과평가를 통해 금년 하반기(9월～11월)에는 개별 농업인과 농과계 학생 등을 대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뜻있는 풍산농협 조합원과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문의, 구조정책과 송태복 사무관 02-500-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