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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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탈하회탈 중에서도 대표적인 탈로서 가면미술의 극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형적인 면에서 볼 때 얼굴형에서부터 눈썹, 코, 볼, 입 등이 대단히 부드러운 선으로 묘사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여유있는 표정을 하고 있다.

"양반은 대추 세알 먹고도 배부르다"의 말처럼 허풍스러움과 여유스러움이 있는 표정이다.

턱은 분리되어 끈으로 매달아 놓음으로써 고개를 젖히면 박장대소하는 표정이 되고, 숙이면 화난 표정이 된다.

제작자가 본 양반탈의 표정

사회적으로 인정되어 있고 재산도 어느 정도 축적되어 있으나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자기 세계를 쉽게 침범당해 심지어 자기 하인인 초랭이에게도 조롱당하는 무력하고 어리석은 인물을 묘사한 탈이라 하겠다.

양반눈은 왼쪽 눈이 오른쪽 눈보다 크다. 이 눈은 음양의 눈인데, 말만 바르게 하고 마음은 옳지 못하며 성실성이 없는 눈이다. 그러나 권모수술로 귀하되어 넉넉하게 지내는 모습을 나타낸다. 양볼에 주름을 보면 오른쪽은 3개이고 왼쪽은 7개이다. 오른쪽은 생활상의 고난을 겪지 않은 윤택한 신분이기에 삼십대처럼 주름을 적게 표현했고, 왼쪽은 환갑이 넘어선 고령의 나이를 정상적으로 표현했으리라 본다.

탈을 뒤로 젖히면 입이 열림과 동시에 패인 부분이 빛을 받아 환해지면서 웃는 모습이 되나 이 웃는 모습에는 음모를 감추고 있고, 탈을 앞으로 숙이면 입이 닫혀 지면서 패인 부분에 빛이 차단되어 화난 모습이 되나 신분상 크게 노할 수도 없기 때문에 약간의 노기가 보이는 듯 하다.

코를 중심으로 하여 오른쪽 선은 왼쪽 선보다 전체적으로 아래로 내려오며 눈썹선, 눈두덩선, 눈아래선, 볼선 모두가 왼쪽보다 내려온다. 이는 의도적으로 양쪽을 비대칭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균형미에서도 어긋난 점이 없다. 그리고 왼쪽 선들은 대체로 날카롭고 깊게 처리하였고, 오른쪽 선들은 부드럽고 얕게 처리함으로 해서 보는 느낌을 서로 달리 표현했다.입선은 코를 중심으로 해서 좌측은 길게 늘어지면서 밑으로 처지는 맛이 있고 오른쪽은 짧게 위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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